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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chip(마로칩) 의 김스낵 수출이야기
조미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9절 9매? 9절 8매?) 본문
오늘은 밥에 싸먹는 일반 조미김에 대해서 확인해봅시다.
업계 명칭 및 그에 대한 설명입니다. OEM 하실려고 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조미김의 원초 종류는 같지만, 수확하는 시기에 따른 나워집니다. 예를 들어 상추를 심어 막 자라난 여린잎을 재배하는게 초사리 김, 그것으로 제조하는 것이 2g 미니김, 그 이후에 재배하는 것들은 다른 조미김에 사용합니다.
2g - 미니김( 미니도시락)
- 11월말 부터 12월말쯤까지 채취하는 연한 물김으로 만든 김을 "초사리 김" 이라고 합니다.
- "초사리 김"에 대해 예를 들자면, 뭍에서 나는 상추를 연상해봅시다. 상추에서 막 자라나온 잎을 채취하게 되면, 연하지만 그다지 상추의 풍미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김은 바다에서 11월 부터 4월초까지 채취하는데, 처음 김의 잎을 자르면 연하지만 김의 맛과 풍미는 조금 떨어게 됩니다.
- "초사리 김"은 구워도 " 뻥(김의 구불거림) " 이 없고, 밋밋하고 반듯한 종이과 같은 형태의 김이 됩니다.
- 미니김은 우리가 참치횟집에서 참치를 싸먹을 때, 자주 접하는 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일반적으로 12절 6매(2g)가 1봉지를 구성합니다.
4g/5g - 도시락김
- 9절8매 ? 9절 9매? 라는 뜻은 아래 사진과 같이 1장의 김을 9조각으로 잘라서 그 중 8매 혹은 9매를 넣었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5g / 9절9매가 많이 없어지고 대부분은 4g 9절 8매, 즉 8장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죠. 이는 가격과의 상관관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더 이상 높힐 수 없고, 원가는 올라가니,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서 가격을 맞추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겠습니다.
※ 사진설명 : 1장의 김을 12조각으로 잘라 6조각을 넣은 것 => 2g 미니김
1장의 김을 9조각으로 잘라 8조각 혹은 9조각을 넣은 것 4g/5g 도시락김
1장의 김을 9조각으로 잘라 22조각을 넣은 것 10g 식탁김(당연히 2장이상의 김이 필요)
여기서 1장의 김은 모두 동일한 크기 (재래김)
" 뻥 "때문에 우측의 4g/5g 도시락김의 크기가 작아보일 뿐이다.
- 조미김은 김, 소금, 기름(들기름,참기름등) 비율로 맛을 냅니다. 적정한 비율의 소금 및 기름이 들어가야 맛있는 조미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에 기름이 묻지 않도록 김에 기름이 흡수되며, 살짝 윤기가 보이는 정도가 좋은 맛을 내는 황금비율입니다. 다만, 무리하게 요청한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몇몇 공장에서 기름을 더 넣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기름을 김이 다 흡수하지 못하고 토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름과다는 맛뿐만 아니라 상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아닌 바이어와 제조자 상호협의를 통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가격만을 따지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면, 이런 일이 벌어지죠.
- "뻥"
"뻥"은 김을 구웠을 때, 구불구불한 모양을 말합니다. 2g 미니김과 다른 4g/5g , 10g, 20g 등의 조미김들과 시각적 가장 큰 차이는 "뻥" 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미니김과 도시락김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뻥"은 굽는 온도와 김 원초의 염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도가 높을 수록, 염도가 높을 수록 구불구불한 정도, 즉, "뻥"의 정도가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사진설명 :
- 좌측의 미니김은 " 초사리" 김으로 만들었다. 맛과 색 풍미가 떨어지지만, 조직이 연해 참치 쌈에 맞다. "뻥"이 없어 밋밋해 보인다.
- 우측의 도시락김은 재배시기는 초사리 재배 이후인 약 1월~3월초까지이다. 좀 더 질기지만, 맛과 풍미가 풍부하다. 소금기를 좀 더 머금고 있기에, 그 정도에 따라 구우면 구불거림("뻥")이 생긴다.
10g - 식탁김
- 일반적으로 9절 22매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4g/5g 도시락김보다 포장형태가 큰 제품입니다. 내용물은 도시락김과 같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족 구성원이 많았던 예전에 많이 팔렸던 제품이죠. 현재 국내보다는 미국 혹은 러시아에서 식탁김이 간식용으로 수출이 잘 됩니다.
20g/25g - 전장김
- 전장김은 A4용지 크기의 김 1 장 그대로 구워서 자르지 않고, 포장한 제품입니다. 원초김(재래김) 100장이 1속이고, 대략 250g이라고 봤을 때, 1장은 2.5g이죠. 여기에 기름과 소금이 들어가면 1장당 4.2g~4.5g 이 됩니다.
- 구워 조미된 김 5장이면 22.5g , 김 6장이면 27g 입니다. 20g 이라고 표기된 제품은 김 5장, 25g 이라고 표기된 제품은 김 6장이 들어갑니다.
- 전장김은 업계에선 그 회사의 얼굴이라고도 하죠. 생산성도 좋기 때문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좋은 김을 사용합니다. 대기업 혹은 중소기업이던지 김 제품이 어디가 좋은지 판단하려면, 전장김을 드셔보는 것이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전장김은 김 맛을 잘 아는(?)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됩니다. 아무래도 외국에선 도시락김 혹은 식탁김과 같이 포장되어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는 점을 더욱 높이 평가하겠죠. 사다가 꺼내서 잘게 잘라서 용기에 담아 놓고 먹는 건 쉽지 않을 테니까요.
지금까지 기본적인 조미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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