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자라면 제조자보다 더 알아야하는 내용들

안녕하세요. 박과장입니다. 

오늘은 제조자 입장에서 수출자가 좀 더 파악하고 계셨으면 하는

내용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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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분들이 김스낵 수출 문의를 하십니다. 

그러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1. 수출하려는 국가에 대한 이해

  수출을 위해 목적국가 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국가에 " 김스낵 "이라는 어떻게 보면, 특수한 제품을

  수출하기 전에는 그 국가의 시장에 대해서 알아 봐야합니다. 

수출하려는 국가에서는 누가 고객인가요?

  그 국가에서 김스낵이 과자 유형으로 유통 될 것인지?

  아니면, 그 나라에서  " 김 " 이라는 수산물 유형으로 유통될 것인지?

 

  "김" 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잘 알려져 있는지?

 

  유통하려면 어떤 경로를 통하여야 하는지?

  

  주요 고객은 성인인지? 아니면 어린이? 유아? 남성? 여성? 

 

  가격대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출하려는 국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조사가 필요합니다. 

각 국가 시장에 대한 연구 및 정리가 필요합니다. 

2. 바이어(수입자)와의 관계 설정

  꽤 많은 분들은 " 바이어가 김스낵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해서 찾아왔다. " 로 시작합니다. 

  

  가격은 알려주는대로, 바이어가 알아서 수입해 가서

  팔 수 있으면 팔고, 못 팔면 그만인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거래는 쉽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거래?

 

 " 제품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팔릴까? "

 

 제조자 입장에서는 항상 궁금합니다. 

 순수한 궁금증이기도 합니다. 

 

 수출자는 거래관계에 있는 수출국가의 바이어가 누군지보다는
어떤생각을 가지고 제품을 판매하려는 바이어인가를 저희 제조자에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상호간에 터 놓고 이야기 할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자 - 수출자 - 수입자(바이어)

3. 수입과정에 대한 이해

 OEM을 해서 수출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중

정말 많은 분들이 수출한 해당국가에서 수입되는 과정을 잘 모르십니다. 

 

막상 진행을 하다보면 서로 당황을 합니다.

수출자는 제조사가 제품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다는 이유로

모든 한국에서의 수출과정과

해당국가에서의 수입과정을 당연하다는 듯

물어보십니다. 

 

제조하는 입장에서 제품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수출되는 그 국가의 통관과정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수출자라면, 해당 국가의 " 수입과정 " 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이어에게 확인 혹은 수입국 관세청에서

꼭 미리미리 확인 해야합니다. 

수출 - 수입과정~ㅜ..ㅜ

 

  

  김스낵 OEM 요청 시 미리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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